'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레트로 치킨집, 16년 동안 장사한 환풍기의 상태에 '헉'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홍제동 레트로 치킨집의 환풍기 상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목식당에 나온 16년 동안 장사한 치킨집 환풍기 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가 담겨있다.

홍제동 문화촌에 위치한 레트로 치킨집은 2004년에 인수를 받아 16년도 더 된 튀김기를 그대로 사용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후돼 효율성이 떨어지는 오래된 전기 기구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보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치킨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환풍기의 관리 상태. 보통 먼지가 뽀얗게 앉거나 찌든 때가 묻어있는 환풍기와는 다르게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환풍기가 눈에 들어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전 진짜 더러울 줄 알고 들어왔는데 반전", "저기 어디죠? 대박", "진짜 관리 열심히 하시나보네요 ㄷㄷ"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줄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