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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철수 잼(Jam)-첫방’ 박재정, 이장희 금지곡 메들리에 어이없는 금지 이유…배철수에게 ‘정미조 음반에 감명 받았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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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배철수 잼(Jam)’에서는 박재정이 이장희의 금지곡 메들리를 부르고 정미조의 노래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잼(Jam)첫방송’에서는 레전드 DJ 배철수가 최초 단독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70년대 가수 정미조와 이장희를 초대했다. 

 

MBC‘배철수 잼(Jam)’방송캡처
MBC‘배철수 잼(Jam)’방송캡처

 

프로그램 이름이 잼(Jam)은 재미를 의미하는 한편 사전 준비 없이 즉흥 연주를 이어가는 음악용어 Jam(잼)을 뜻하는 것으로 게스트와의 대화에 따라 즉흥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배철수는 토크쇼의 모델 이현이와 함께 게스트로 가수 정미조, 이장희를 초대해서 70년대 당시의 노래와 헤어, 스타을을 얘기하면서 시간여행을 했다.

이장희는 70년대 청년문화의 아이콘이었는데 통행금지 시간에 오토바이를 타고 서둘러 가다가 죽을 뻔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을 기르게 된 계기를 밝혔는데 "달리던 오토바이가 쓰러지게 됐고 이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잃어버린 이를 아무리 찾아도 찾을수 없어서 그냥 집에 와서 잠을 잤다"고 했다. 

다음 날 병원에 가보니 부러진 이는 윗입술에 박혀있었고 의사는 "윗입술에 흉터가 생겼으니 콧수염을 길러보라는 권유에 길렀다"고 고백했다. DJ 배철수 또한 "저는 어느 날 우연히 콧수염을 길렀는데 모두들 특히 여성분들이 괜찮다고 해서 기르게 됐다"다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또한 이현이는 당시의 정미조의 패션과 헤어스타일에 대해 얘기했는데 정미조는 당시 코디나 스타일리스트가 없어서 모두 자신이 했다. 앙드레김 선생님 의상에 내가 한 머리가 잘 어울렸다라고 밝히면서 

배철수는 30년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해 왔는데 역시 레전드 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장희와 정미조에게 이야기의 흐름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노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미조는 70년대 즐겨불렀던 샹송을 직접 부르는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게 됐고 이장희는 금지곡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배철수는 이장희에게 "당시 금지곡들이 많았다. 어떤 곡들이 있었냐?"라고 했고 이장희는 "많이 있었는데 '그건 너'는 남에게 책임 전가, '한 잔의 추억'은 술을 마시자고 했다고 '불꺼진 창'은 불륜 조장, '나는 19살이에요'는 미성자 약취라고 했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줬다. 

이어 배철수는 "송골매는 금지곡이 하나도 없어서 부끄럽다"라고 말했고 이장희가 돌연 외국으로 가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때 정미조가 "이장희가 갑자기 걸려 갔고"라고 말하자 배철수는 "대마초요?"라고 하며 "지금은 옛날 같지 않고 검색하면 다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장희는 대마초로 인해서 서대문구치소에 있었던 때의 일을 고백했고 배철수는 "저는 통행금지에 걸려서 구치장까지는 갔는데 구치소는 못 가봤다"라고 말했다.

또 가수 박재정이 나와서 이장희의 금지곡 메들리를 부르고 박재정의 감성으로 부르게 됐고 이장희와 정미조는 감탄사를 멈추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했다. 

 ‘배철수 잼(Jam)’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레전드 DJ 배철수가 음악을 통해 사회 각 분야 유명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Jam)’는 8부작으로 (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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