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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Jam)’ 이장희, 그건 너-한 잔의 추억-불꺼진 창등 금지곡과 대마초로 서대문 구치소에 갔던 사연에 배철수 “난 구치장까지는 갔었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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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배철수 잼(Jam)’에서는 이장희의 금지곡들과 대마초로 서대문 구치소에 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Jam)’에서는 DJ 레전드 배철수와 모델 이현이의 진행으로 가수 이장희와 정미조가 출연했다.

 

MBC‘배철수 잼(Jam)’방송캡처
MBC‘배철수 잼(Jam)’방송캡처

 

프로그램 이름이 잼(Jam)은 재미를 의미하는 한편 사전 준비 없이 즉흥 연주를 이어가는 음악용어 Jam(잼)을 뜻하는 것으로 게스트와의 대화에 따라 즉흥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배철수는 30년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해 왔는데 역시 레전드 다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장희와 정미조에게 이야기의 흐름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노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미조는 70년대 즐겨불렀던 샹송을 직접 부르는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게 됐고 이장희는 금지곡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배철수는 이장희에게 당시 금지곡들이 많았다. 어떤 곡들이 있었냐?라고 했고 이장희는 "많이 있었는데 '그건 너'는 남에게 책임 전가, '한 잔의 추억'은 술을 마시자고 했다고 '불꺼진 창'은 불륜 조장, '나는 19살이에요'는 미성자 약취라고 했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줬다. 

이어 배철수는 "송골매는 금지곡이 하나도 없어서 부끄럽다"라고 말했고 이장희가 돌연 외국으로 가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그때 정미조가 "이장희가 갑자기 걸려 갔고"라고 말하자 배철수는 "대마초요?"라고 하며 "지금은 옛날 같지 않고 검색하면 다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장희는 대마초로 인해서 서대문구치소에 있었던 때의 일을 고백했고 배철수는 "저는 통행금지에 걸려서 구치장까지는 갔는데 구치소는 못 가봤다"라고 말했다.

또 가수 박재정이 나와서 이장희의 금지곡 메들리를 부르고 이장희와 정미조와 세대소통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배철수 잼(Jam)’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레전드 DJ 배철수가 음악을 통해 사회 각 분야 유명인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Jam)’은 8부작으로 (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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