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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방송봤다면.."…도경완 아들 도연우, 대한민국 워킹맘 울리는 폭풍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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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아들 도연우가 장윤정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아들 도연우가 아빠 대신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말이 나오지 않는 아빠를 대신해 인터뷰를 하던 그는 도경완이 사라지자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연우에게 "뭐할 때 가장 신나요?"라고 묻자 "엄마랑 같이 산책 나갈때"라고 말했다. 그러자 갑자기 엄마의 이야기에 울먹였다. 울음을 꾹 참던 연우는 "엄마가 보고싶냐"는 물음에 이내 울음이 터져버렸다.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연우는 엄청난 울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엄마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어"라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도경완은 "내가 있을 때 이런 이야기를 안한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계속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때까지 담담히 엄마 윤정을 보내던 연우의 속마음은 어느 7살 아이와 다르지 않았던 것. 

이에 네티즌들은 "내가 눈물나", "장윤정이 아이 옆에 있고 싶어 할 것 같다", "장윤정 일 줄일 것 같다", "연우야 엄마 많이 보고 싶지", "삼촌 이모들도 마음 짠했어", "연우야 엄마랑 행복한 시간 많이 가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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