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식탁 '필수템', 다이어트 도움되는 건강 지방 '기버터' (1)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프리한19'에서 페이스북이 선정한 식탁 '필수템'이 소개됐다.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에서는 '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2020년을 강타할 유행 통신' 특집이 펼쳐졌다. 한석준은 먼저 2020년 안동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낭만적인 '문보트'를 소개했다. 이어서 2020년 식탁 '필수템'을 소개한 한석준. 약 23억 명이 이용하는 전 세계 트렌드 집합소는 바로 미국 유명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페이스북에서는 대한민국 김치와 함께 장 건강 푸드를 선정했다. 바로 '기버터'다. 기버터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 기버터는 물과 우유 고형물 등을 기존 버터에서 제거한 버터로, 상하기 쉬운 우유 고형물을 걷어냈기 때문에 최대 3개월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이 기버터가 2020년 트렌드로 떠오른 이유는 바로 '착한 지방', 건강한 지방이기 때문이다. 유기산 뷰티르산이 풍부한 기버터는 장 건강에 매우 좋고, 유당, 카세인 성분을 제거해 유당 불내증인 사람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저탄수화물, 고지방 성분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전현무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지방이라고?"라며 놀랐다. 코트니 카다시안도 몸매 비결을 위해 아침에 기버터를 챙겨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이 기버터는 명성답게 몸값이 좀 나가는데, 400g에 약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일반 버터보다 훨씬 비싸다. 기버터 만드는 법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일반 버터를 캐러맬화 될 때까지끓인 후 버터를 체에 걸러 완성시켜주면 된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는 매주 월요일 9시 50분 XtvN에서 방송된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 '프리한 마켓10'과 비슷한 포맷을 갖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오상진, 한석준, 전현무가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뽐내고 있다. 지난 회차에는 포르투갈 여행 특집을 선보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