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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가수 현미, ‘밤안개’ 外 피날레 장식! 80대 나이 잊은 열정 ‘눈길’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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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겨울밤의 소야곡’ 편을 방송한 가운데, 피날레를 장식한 현미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3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현미, 강성구, 임주리, 풍금, 양하영, 최유나, 정일송, 강혜연, 박진광, 장보윤, 이광조, 김충훈, 서지오, 조항조, 장은숙, 박우철, 최진희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오늘 같은 밤’,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의 노래의 주인공들이 등장했고,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과 ‘무너진 사랑 탑’, 배호의 ‘누가 울어’와 ‘영시의 이별’, 패티김의 ‘못 잊어’ 이승재의 ‘눈동자’,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안정애의 ‘대전 블루스’, 나훈아의 ‘님 그리워’, 조영남의 ‘불 꺼진 창’,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황금심의 ‘외로운 가로등’, 어니언스의 ‘저 별과 달을’,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 등이 불렸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현미는 자신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떠날 때는 말 없이’와 ‘밤안개’를 불러 나이 잊은 열정을 선사했다. 1938년생 83세, 8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해 감동을 전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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