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이 ‘세븐틴’을 못보는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컬투음감회 코너에서 그룹 젝스키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 이재진이 출연한 가운데 한 청취자는 젝스키스에게 과거 영화 ‘세븐틴’ 시사회를 갔다며 영화를 보는지 여부에 관해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우리는 민망해서 못 본다”라며 “명절에 자꾸 케이블 방송에 나온다. 그래서 채널로 돌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젝스키스는 첫 1위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1위는 H.O.T의 ‘빛’이었다. 그래서 ‘폼생폼사’로 1위를 못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1997년에 발매된 ‘폼생폼사’ 활동 당시 그룹 H.O.T와 함께 인기 양대 산맥을 이루며 항상 라이벌 구도가 조성되기도 했다.
최근 ‘ALL FOR YOU’를 통해 컴백한 젝스키스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팬들과 다양한 만남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1, 2일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에 출연한 젝키는 무대에서 노란색 꽃으로 장식한 스탠드 마이크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매주 금요일 젝스키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면 리얼리티 프로그램 ‘잭포유’를 통해 네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6인조 젝스키스는 회사 사업을 하고 있는 고지용 탈퇴 후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강성훈이 탈퇴하면서 4인조 체재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