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김흥수가 엘리베이터에서 차예련을 만나서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64회’에서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해준에게 진심을 듣게 됐다.
제니스(차예련)는 엘리베이터를 같이 탄 해준(김흥수)에게 "지금 나 걱정하는 거냐? 아직도 나 그렇게 좋아하냐? 바보같이"라고 도발했다. 그러자 해준(김흥수)은 제니스를 벽으로 밀치기 하며 "그래 걱정된다. 좋아한다 어짤래?"라고 속내를 고백했고 제니스는 심쿵한 기분이 됐다.
해준(김흥수)은 회사 로비에서 황자영(허영)의 아들 도리(조연호)를 만나게 됐고 "우리 아빠가 이 회사 회장이다"라는 말에 의혹을 품고 재명의 불륜을 의심했다. 황자영(이시유)과 도리(송민재)가 회사에 왔다는 전화를 받는 재명은 깜짝 놀라서 로비로 내려왔고 모자를 보고 몸을 숨기게 됐다.
도리(송민재)를 만난 해준이 재명에게 도리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서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윤경(조경숙)은 해준에게 전화를 해서 "아버지 차명 주식 2% 갖고 있는 사람이 황자영이야. 엄만 초음 보는 이름이라서라고 밝혔고 해준은 그가 누구인지 알기에 얼버무렸다. 세라(오채이)는 화장실로 올라온 도리가 리모콘으로 움직이는 무선 로봇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해준(김흥수)에게 "이거 아버님도 이거 사셨던데?"라고 전했다.
재명이 무선 리모콘 장난감을 샀다는 말에 해준은 더욱 더 아버지의 불륜에 확신을 가졌고 재명은 해준에게 "캐리 약점은 제니스야"라고 하자 재명을 수상하게 생각했다.
또 은하(지수원)와 인철(이훈)은 제보를 받은 곳으로 첫째 딸 홍유라(차예련)을 찾으러 가서 "이런 촌구석에 우리 유라가 있다고?"라고 하며 놀라면서 은하가 과연 제니스를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