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 이두희가 코로나 바이러스 알리미에 대한 서버비 지원을 밝혔다.
3일 이두희는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오늘 계속 코로나 알리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 알리미는 정말 많은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라며 "이 코로나 알리미는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코딩을 배운 고려대 학생들이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접속자가 이렇게 많으면 대학생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서버비가 나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직접 개발한 대학생들이 서버비를 걱정한다고 전하며 이에 "저희 멋쟁이 사자처럼은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한 대학생들에게 서버비 100% 지원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려대 멋사 전체 학생들에게 회식비까지 지원해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한 영향력을 직접 실천한 이두희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나 해당 코로나 알리미는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해당 사이틀를 유지하기 위한 서버비가 꾸준히 드는 것으로 알려졌던 바.
특히나 대학생 이동훈씨가 개발한 ’코로나 맵’은 직접 사비로 운영한다고 밝힌 이후 "서버 운영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어 고려대생이 직접 개발한 ’코로나 알리미’까지 이두희가 직접 지원한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2일 공개된 코로나 알리미 사이트는 인근 지역은 물론 목적지 검색 및 확진자 기록 방문 등 구체적인 정보가 확인 가능하다. 전화번호, 약도까지 제공한다.
30일 공개된 코로나 맵 역시 코로나 알리미와 동일하게 모두 질병관리본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공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