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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여인들의 전쟁’ 진세연, 김민규 떠나나?…반역 예고한 도상우까지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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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가 얽히고설킨 관계로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오는 8일 방송될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15회 예고가 공개됐다. 지난 14회에서 은보(진세연 분)은 모두의 앞에서 자신이 강이수의 여식이며 죽은 왕비 강은기의 쌍둥이 동생이란 사실을 밝혔다. 이에 김민찬(손병호 분) 등 대신들은 곧장 그 자리에서 은보에게 사약을 내리라 이경(김민규 분)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그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 불안한 눈빛의 경과 은보가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다시는 금상과 연이 닿아서는 안된다”는 대왕대비(정애리 분)의 말과 “전하, 마마께서 사라지셨습니다”는 용호(이주진 분)의 참담한 목소리가 겹쳤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이어 어딘가에 갇힌 은보가 “날 여기 갇혀 전하를 협박하는 거라면 차라리 죽이시오”라며 깨진 도자기 조각을 결연한 표정으로 봐 그가 무슨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키웠다.

이재화(도상우 분)은 본격적으로 왕이 되기 위해 정변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는 김민찬을 찾아가 “나와 뜻을 합치지 않겠습니까”라고 제안한다. 이경은 역모를 예감하고 “역도의 수괴 이재화를 잡아라. 어명이다”고 명을 하고, 이재화는 “반군은 들어라! 오늘밤 우리는 왕을 죽인다”고 물러섬 없는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경은보 이제 행복하자” “대군 도대체 왜그래요” “경은보 그만 냅두자 제발” “전하 역도들과 전쟁에서 승리하고 은보는 꽃길만 걷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총 16부작으로, 오는 8일 15회가 방송되며, 9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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