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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외주 업체도 없다”…닐로-장덕철 측이 밝힌 공식 자료 속 ‘음원사재기’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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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닐로, 장덕철의 소속사 리메즈가 음원 사재기 논란을 반박하기 위한 공식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31일 리메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 리메즈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기존 미디어 못지 않게 커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실력있지만 이름 모를 아티스트를 세상에 알려보자는 한 대학생의 호기로 시작됐다”며“한국 음악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만큼 성장하는 시대에 업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긍지를 느낀다. 하지만 최근까지 제기된 일부 불미스러운 의혹들은 저희들의 진실된 노력이 폄하되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음원 사재기 의혹을 해명하는 공식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공식입장 아래 연결된 링크에는 리메즈에 대한 소개와 리메즈의 마케팅 방법, 지난 2018년 4월 닐로 이슈 및 네티즌들의 주요 이슈에 대해 카테고리를 나눠 설명하고 있다.

(좌) 닐로 (우) 장덕철 / 리메즈 제공
(좌) 닐로 (우) 장덕철 / 리메즈 제공

닐로의 ‘지나오다’ 마케팅 방법 및 비용에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연습실 라이브 영상’을 홍보하기 전 스트리밍 차트 순위와 추후 차트 상승을 비교했으며, 이에 다른 마케팅 비용을 명시했다.

또한 마케팅 외주업체 고용에 대해서는 “외주업체를 통해 마케팅을 하지 않고, 사내 마케팅팀이 아티스트들의 마케팅을 주관한다”며 “자체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기에 그 어떤 업체와도 저희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 수익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50대 차트에서 1위를 할 수 있던 이유에 대해서는 “닐로 이외에도 50대 차트는 실제 50대가 플레이한 리스트로 보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닐로의 곡이 1위인 50대 차트에 빅뱅, 김하온, 마마무, 트와이스 곡이 차트인한 음원사이트 캡처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리메즈 홈페이지
리메즈 홈페이지

차트 1위를 했으니 고척돔 공연이 가능하다는 비난에는 “저희는 음원 차트 순위와 공연시장 티켓파워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상관관계가 절대적으로 비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다.공연을 가는 것은 음악을 듣는 것 보다 시간과 노력이 큰 적극적인 팬활동”이라며 “저희는 닐로라는 아티스트보다는 ‘지나오다’라는 노래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작된 증거 및 처벌 사례에 대해서도 증거를 제시했다. 리메즈 측은 닐로 쉴드러 구인 이미지에 대해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하지도 않고 위 이미지에 있는 내용으로 구인을 한적도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더불어 해당 이미지를 유포한 사람들에게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책임을 묻는 고소를 진행 중이라 덧붙였다. 

리메즈 가계정에 대해서는 “그러한 행위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의 이미지에 기재된 계정들을 법적조치했다”고 밝혔다. 리메즈는 2018형제14774호 업무방해 사건 처벌 내용을 첨부했다. 

한편 지난 1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1197회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을 통해 닐로, 장덕철에 대한 음원 사재기 의혹이 불거졌다. 과거 닐로와 장덕철의 음원 사재기 의혹은 온라인상을 통해 물밑으로 이뤄졌으나 블락비 박경이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를 저격해 큰 이슈가 됐다. 

리메즈 측은 거듭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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