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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갈수록 연애 어려워져 만나기도 전에 포기" 과거 열애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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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지현우가 연애의 어려움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게스트로 사거리 그오빠 지현우, 윤채가 출연했다.

이날 사거리 그오빠의 '누가 나 좀'을 들은 DJ 김창열은 '누가 나 좀 데려가 줘, 누가 나 좀 주워 가요'라는 독특한 가사를 듣고 "저런 멋진 오빠들이라면 서로 데려갈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지현우는 연애를 싫어하냐는 질문에 "연애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점점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날수록 만나기도 전에 나 혼자 계산하고 안 될 것 같은데..라고 상상을 하기도 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현우 /
지현우-윤채 /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 방송캡처

지현우의 친형인 윤채는 "본인이 손해를 보는 타입이다. 배려를 해주다보니 손해를 보는 상황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과거 지현우의 열애설이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다. 지현우는 과거 공개열애를 한 바 있다. 공개 열애 상대자 역시 배우다. 그는 결별 이유에 대해 "바쁜 스케줄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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