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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배우 성준 측, “군 입대 전 여자친구 임신→혼인신고…최근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전환” (전문)

  • 이은혜 기자
  • 승인 2020.02.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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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배우 성준이 군대 생활 도중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바로 결혼을 했고, 일반인 아내와의 사이에서 자녀를 얻었다는 것이다.

3일 오후 배우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준은 군 입대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 군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고,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성준 측은 "약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복무를 하게 됐다"며 군대 생활 환경에 변화가 생겼음을 인정했다.

배우 성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성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성준은 소속사를 통해 직접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성준은 손편지에서 "입대 즈음, 저는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입니다. 이에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성준은 "너무나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자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제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다"며 결혼식을 진행하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또한 성준은 자신 없이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할 아내가 걱정돼 복무 전환 신청을 했고, 상근으로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배우 성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성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배우 성준은 "저는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다시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모델 출신 배우인 성준은 올해 나이 31세다. 성준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연애의 발견'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고, 지난 2017년 드라마 '완벽한 아내' 종영 이후 군대에 입대했다.

성준이 일반인 여성을 부인으로 맞이해 가정을 꾸렸다는 소식과 이들 부부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동시에 군대 제대 이후 성준이 보여줄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배우 성준 공식입장 전문.

배우 성준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018년 12월 군복무를 위해 조용히 입대한 성준이 소속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성준은 군 입대전 결혼을 약속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군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고,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약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복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뒤늦게나마 용기내어 고백한 배우 성준에 대한 격려와 축복,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아울러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더 이상의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성준이 직접 전한 손편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배우 성준 입니다.

평소에도 표현이 서툴렀기에, 전하고 싶은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얼마나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현재 저는 대한민국 군인으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입대 즈음, 저는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기쁜 일들이 있었습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것입니다. 이에 기쁜 마음으로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의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자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제 인생에 찾아온 소중한 두 사람에 대한 보호를 우선시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려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있던 저로서는 최선이라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분들께도 부득이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그 시기 바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던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초보 가장으로서 잘 해내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도 조금은 이해해 주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저는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다시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2020년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저 역시 또 다른 변화를 기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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