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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배철수, 토크쇼 통해 밝힌 ‘유치장 경험담’?…“여관에서 자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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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철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토크쇼 '배철수 잼'에서 유치장 경험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배철수 잼'에서 배철수느 "저는 유치장까지는 가봤다. 그런데 구치소는 못 가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배철수 잼'에서 배철수는 "통행 금지에 걸려서도 가봤다. 한 번은 여관에서 자고 있었는데 (임시 검문으로) 갔어요. 아무 이유도 없이. 오라고 해서 갔다. 그때는 그냥 가야 한다.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MBC '배철수 잼' 방송 캡처
MBC '배철수 잼' 방송 캡처

배철수는 "유치장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즉결 재판을 받았다"며 "(유치장 사람들이) 팁을 주더라. 판사가 이야기하면 '무조건 잘못했습니다' 해야 한다고 했다. 재 없으면 3~4일 더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무조건 '잘못했습니다'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철수는 '배철수 잼'을 통해 히피의 마지막 세대로 지내며 '자연인' 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 놓는 등 남다른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올해 나이 68세가 된 배철수는 지난 1978년 제1회 TBC 해변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이후 활주로, 송골매 멤버로 활약했던 배철수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다.

배철수는 MBC 라디오국 부국장이자 MBC 프로듀서인 박혜영 PD와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다. 배철수의 아내 박혜영 PD는 과거 '이상은의 골든디스크'를 연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배철수와 부인 박혜영 PD는 현재도 배철수가 진행 중인 '음악 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박혜영 PD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 PD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이혼과 재혼 등은 모두 루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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