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팝스타 맥스와 LA레이커스 홈구장을 방문했다.
지난 2일 맥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1ST LAKERS GAME WITH MY BROTHER SUGA. MAMBA FOREVER"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NBA 팀인 LA 레이커스 홈구장에 방문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맥스는 슈가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슈가 또한 즐거운 표정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최근 안타까운 헬기 추락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의 유니폼을 입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가는 평소에도 농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가운데 그가 코비 브라이언트의 추모식이 열린 LA 레이커스의 홈구장을 방문하자 "슈가도 마음이 많이 안 좋았겠지", "슈가랑 맥스 진짜 친한가봐", "괜히 먹먹", "슈가 농구 진짜 좋아하나봐" 등의 반응을 전했다.
슈가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LA) 당국은 브라이언트와 둘째 딸 지아나가 타고 가던 전용 헬기가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시에서 추락해 탑승자 9명 전원이 숨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