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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효재단 사이비 의혹 이지영, 무당이 미리 점친 미래? "너 사이비 교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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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명 강사 이지영이 사이비 신도라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이지영이 무당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가 새삼 화제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이지영은 강의 도중 학생들에게 자신이 대학시절 무당에게 들은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이지영은 "무당이 '나에게 결혼을 못 할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하다. 혹시 너 사이비 교주냐'고 물었다. 무당이 '네가 백만 명 앞에서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그 말을 듣고 제가 '저는 교회도 안 다니고 사이비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무당이 '이상하다. 너 앞에 있는 백만 명은 왜 그렇게 너 얘기를 믿고 있냐'며 물었다. 어이없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지영은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인터넷 강사가 될 거라곤 생각을 못 했는데 지금 내 누적 수강생이 180만 명이다. 잘 맞춘 것 같다"고 뿌듯해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때만 해도 몰랐지", "저 무당 용하네. 어딘지 제일 궁금", "와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게 강사라고 생각하면 괜찮은데 사이비라 생각해보면 진짜..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지영을 둘러싼 사이비 신도 의혹은 현재 진행형이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 A씨는 "나도 이제야 말하지만 (세미나) 가서 충격 먹은 게 선생님이 아팠던 이야기를 했는데 되게 신격화 해서 놀랐다. 난 그래서 청년부 가입도 안 하고 세미나 나왔다. (이제라도) 알려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이 문제 드디어 터졌네. 나는 학원 선생한테 꼬드김 당해서 천효 기센터 갔다. 한 달만 체험해 보라고 몸에 좋은 기가 채워지면 피부도 밝아지고 다크서클도 없어진다며. 가서 30만원 한 달 코스 끊었는데 사이비 같고 현타와서 선생이랑도 거리 뒀었다"며 "근데 그 선생이 자기 동생도 서울대 나와서 똑똑하고 유명해서 이런 거 절대 안 믿는데 몸이 너무 아픈데 병원에서도 치료를 못하니까 속는 셈 치고 한 번 같이 가자고 데리고 갔다. 이후 기 치료 받고 말끔히 나았다고 하더라. 근데 그 동생이 ㅇㅈㅇ(이지영)"이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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