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올 여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4일 오후 전지윤은 톱스타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근황은 물론이며 2020년 활동 계획을 알렸다.
이날 전지윤은 "대중에게 선물 같은 음악을 들려준다는 의미를 지닌, 팝 밴드 프레젠트(PRSNT)로 활동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전한 뒤 "현재는 새로운 장르를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 곡 작업 중이다. 올여름 안에는 컴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것에 대해서는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새롭기도 하고 떨린다"며 "새로운 소속사와 만나 선보이는 첫 활동인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중인 전지윤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알렸다. 그는 "올봄에 팬미팅도 할 예정이다.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미고 싶어서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틈틈이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며 "팬들과 더 자주 소통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전지윤은 지난 2009년 걸그룹 포미닛 멤버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포미닛은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현아, 권소현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데뷔 초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후 'Hot Issue', '이름이 뭐예요?', 'Muzik', '미쳐', 'Heart To Heart'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전지윤은 2015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해 파워풀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하면, 다채로운 방송 출연과 꾸준한 앨범 활동으로 팬들도 만나온 인물. 그룹이 해체된 후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솔로로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그는 보컬, 작사, 작곡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 올여름 컴백을 예고한 전지윤이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지윤은 최근 아츠로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 소속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