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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 조병규에 “우리랑도 같이 다녀요” 적극 고백…무슨 사연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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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 중인 성훈이 조병규에게 뜬금포 고백을 날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활약 중인 조병규가 재출연했다. 

이날 조병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강아지 조엘과 함께 세배 준비에 나섰다. 세뱃돈을 쓸어담을 귀여운 착장까지 갖춘 조엘과 조병규가 세배를 할 상대는 조병규의 엄마와 누나였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영상통화를 켜자마자 조엘의 깜찍한 비주얼에 무아지경으로 빠진 두 사람에게 조병규는 “엘이한테 보내준다고 생각하고 나한테 보내주면 돼”라며 세뱃돈 수금을 시작했다. 세배하면 바로 돈을 줘야한다는 조병규의 말에 엄마는 “그런데 병규에 너 용돈 월요일에 보내줬다”라며 “계획적으로 좀 써 용돈을. 넌 초반에 다 써”라고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에 조병규는 “같이 다니는 스태프들이랑 회식을 하면 성격상 사주게 되더라고요”라고 변명했고, 이를 가만히 듣던 성훈은 재벌 2세 같은 비주얼로 “그런 성격이면 우리랑도 같이 다녀요”라며 빈곤멘트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세상 부자 같은 얼굴로 저런 말을 하다니”, “성훈을 위해서라면 성격 개조도 가능합니다”, “로이방 부자 얼굴이라서 더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성훈과 조병규가 한바탕 웃음을 전한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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