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당나귀 귀'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530만 원어치 한우 회식을 결제해 화제가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KB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신사옥 아트워크를 추진하는 김소연 대표의 이야기가 방송에 나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김숙은 "김소연 대표가 지난주 녹화 끝나고 회식을 쐈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한우를 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숙은 전현무에게 "와서 봤어야 할 게 한 두개가 아니었다. 김동은 원장님과 양치승 관장님이 잡채를 엄청나게 먹었다. 대화를 한 마디도 안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양치승은 "저희도 너무 많이 먹을까 봐 잡채와 밥을 먹고 고기도 천천히 구워 먹었다"고 말했다.
김소연 대표는 "둘이서 한우 16인분을 드셨다. 회식비가 530만 원이 나왔는데, 두 분이서 100만 원어치를 드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에 있어서는 깐깐함을 넘어 갑갑할 정도지만 누구보다 통이 큰 김소연 대표는 시원하게 이들에게 한우를 한통 쏴 눈길을 모았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