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그룹 god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독특한 인사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추석특집 god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god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god입니다"라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날 박준형은 "god의 냉동인간. 40대지만 영원한 오빠 박준형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god 멤버들은 방청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god입니다"라는 공식 구호를 오랜만에 외치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god 멤버들은 과거와 똑같이 각각 자신을 소개하며 김태우는 "god에서 막내와 메인 보컬과 유부남과 애 아빠를 맡고 있는 김태우입니다"라고 말했다.
‘유희열 스케치북’ god 박준형 / KBS 2TV ‘유희열 스케치북’
데니는 "god에서 감성 랩과 셋째와 피부를 맡고 있는 데니입니다"라며, 박준형은 "god의 냉동인간. 40대지만 영원한 오빠 박준형입니다"라며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계상은 "왜 이렇게 떨리지. 너무 오랜만이라 울렁증이 걸렸다"라고 말하며, "god에서 샤우팅을 맡고 있는 윤계상입니다"라고 큰 소리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손호영은 "이 말을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god에서 말썽꾸러기를 맡고 있는 호영입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방청객들과 god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지난날들을 회상하는 듯한 눈빛과 지금 이 상황이 무척이나 행복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정규 앨범 3집인 ‘Chapter 3’에 타이틀곡인 ‘거짓말’을 부를 땐 MC 유희열이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god와 아름다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는 유희열이 본인의 콘서트에서 god의 ‘거짓말’을 직접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다는 것에서 기획된 무대로 스케치북과 god 그리고 방청객들에게 더욱이 특별했다.
한편 ‘유희열 스케치북’ god 박준형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god 박준형 냉동인간 맞네”, “god 박준형 어쩜 늙지도 않네”, “god 박준형 여전한 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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