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의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의 행보가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연은 지난 1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서울가요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태연은 본상에 이어 OST상 그리고 대망의 대상까지 수상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는 태연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싱글 앨범 '사계'에 이어 정규 2집 'Purpose'를 발매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tvN 드라마'호텔델루나' OST에도 참여, '그대라는 시'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렇듯 2019년을 화려하게 물들인 태연은 데뷔 초부터 탄탄대로의 길을 걷고 있다. 2007년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듬해에는 '쾌도홍길동' OST '만약에'를 통해 솔로 김태연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그는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나-전쟁의 여신', '더킹 투 하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호텔델루나' 등 수많은 작품의 OST에 참여해 'OST 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또한 2015년에는 가수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I'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I'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친 태연은 ‘Rain’, ‘Why’, ‘11:11’, ‘Fine’, ‘Something New’, ‘사계’, ‘불티’ 등을 발표하며 믿고 듣는 태연, 이른바 ‘믿듣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태연은 대한민국 톱 걸그룹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OST 퀸, 솔로 가수까지 가수로서의 모든 활동을 섭렵하며 후배 가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 활동마다 레전드를 갱신하는 태연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