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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영인, “살 안 빼서 일 못한다고 말한 의사 남편”…‘아내의 유혹’ 민소희 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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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유혹' 민소희 역으로 주목 받았던 배우 채영인이 의사 남편과의 결혼 이후 경력단절 여성이 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채영인은 "제가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저야 말로 경력 단절녀가 됐다"며 동료들이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았다.

당시 채영인은 "다시 하고 싶어도 정말 쉽지가 않다"라며 "좋은 기회가 있을 때는 열심히 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이를 지켜보던 금보라는 "(채영인의) 나이가 애매하다. 아이돌 하기에는 나이가 있고, 드라마에서 엄마나 처녀 역할을 애매하다. 이 나이가 배우에게는 정말 힘든 나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채영인은 "저는 방송용 메이크업을 자주 한다"며 "집에서 혼자 기분전환할 때 풀메이크업 하고 아이 데리러 가고, 학원 데려다 준다"며 평소 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채영인은 남편이 집에서 꾸미고 있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채영인은 "살 빼라고한다. 제가 살을 안 빼서 일을 못하는 거라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배우 채영인은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채영인은 '아내의 유혹' 민소희 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이후 채영인은 '떼루아', '별을 따다줘', '자체발광 그녀' 등의 작품에 출연했었다.

그러나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이후 채영인은 특별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채영인은 직업이 의사인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슬하에 자녀 1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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