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앰비션 뮤직 소속 래퍼 창모가 자신을 몰래 촬영한 이에게 저격글을 남겼다.
2일 창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창모는 '도촬'(몰래 찍는 행위)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창모는 "하 다 좋은데 도촬은 하지 맙시다"고 말했다. 이어 "걍 말 거세요. 사진 찍자고. 옆에서 도촬은 좀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분노했다.
창모는 자신에게 아무런 말 없이 옆에서 몰래 자신을 찍는 행위에 큰 불쾌감을 느낀 듯했다. 현재 창모가 자신을 몰래 찍은 이를 저격한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몰카를 왜 찍지", "창모 짜증날만 하지", "나같아도 몰래 찍는거 싫은데ㅠㅠ", "오죽하면 창모가 저런 글을 남겼을까", "창모야 화 식혀"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창모는 최근 첫 정규앨범 '보이후드(Boyhood)'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메테오(METEOR)'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에게 사재기 의혹을 받은 창모는 지난 7일 "떳떳하게 1위했는데도 오해받을 바엔 그냥 내려가고싶습니다. 메테오(METEOR) 듣지 말아주세요 #METEOR듣지마 XX"이라고 덧붙이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