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정준하가 유튜브 채널 개설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 소머리국밥’ 계정에 첫 번째 영상 ‘[정준하채널] '아니 진짜 채널 이름 소머리국밥으로 해??' (feat.유느님)’이 올라왔다.
약 3분 44초가량의 영상에서 정준하는 “요즘 카메라 많이 보네”라며 “내가 언제 방송을 안 하겠다고 했어. 그냥 ‘무한도전’ 무슨 특집에서 나중에 끝나면 방송 은퇴하지 않을까? 이런 얘기 한 번 한 거다”고 은퇴설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러다가 그걸 꼬투리 문 게 희철이다. 그러니까 걔는 일단은 무조건 은퇴한 거 아니냐고”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준하는 “재석이한테 물어봤더니 ‘정준하 소머리국밥’. 그냥 소머리라고 부르긴 뭐 했나봐”라고 채널 이름에 대해 유재석이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채널 이름 후보 중 투표를 거쳐 소머리 국밥이 선택됐다.
마지막으로 정준하는 “정준하 소머리 국밥은 과연 어떤 콘텐츠로 여러분의 마음을 꽉 채워줄지 기대해주세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저의 채널 정준하 소머리 국밥. 가만 안 둘 거야”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3일 기준 현재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첫 영상은 약 1.3천 개의 좋아요와 1.1천 개의 싫어요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은 “차라리 이왕 욕먹은거 과거했던 콘첸츠 다시 뽑고 자학개그 갑시다” “쿨하게 넘겨야 뜹니다” “준하형 제2 전성기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첫 콘텐츠 김치전 굽는 걸로” “파이팅 너무 사람들 비난에 휘둘리지 말고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하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