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이주리와 김승혁의 달달한 애정전선이 발견됐다.
지난 26일 이주리와 김승혁이 운영하는 '승혁을 주리' 유튜브 채널에는 '우울한 여자친구한테 장미 100송이 선물했는데 반응이 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주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분 최악이었는데 승혁이가 발레단으로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김승혁이 선물한 꽃다발을 공개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숨겨진 비하인드스토리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가 된 것.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승혁은 "제가 오늘 꽃 시장에 온 이유는 아무 이유 없이 장미꽃 100송이를 회사에 찾아가서 선물을 할거다"며 "부끄러워하지는 않는지 반응을 보겠다"고 설명했다.
장미 100송이를 찾으러 가던 김승혁은 중간에 길을 잃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주리가 일하는 예술의 전당에 찾아간 김승혁은 "사실 아무 이유 없다고 하지만 발목을 수술하고 나서 발레단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아무래도 부상을 당하고 나면 힘이 든다"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 꽃을 받고 힘이 됐으면 좋겠는데 괜히 기분만 더 망치는 게 아닌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꽃다발을 받은 이주리는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우는 시늉을 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덤덤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혁은 "(주리의) 반응은 아무렇지 않은 걸로"라고 상황을 마무리하며 폭소를 유발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