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콘서트 방송 자막 크기에…"시청대 나이 고려한 적절한 선택" 칭찬 봇물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송가인의 콘서트 방송 당시 자막 크기가 회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가인 콘서트 자막 크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에서 방송된 송가인의 콘서트 장면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11월 송가인의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MBC를 통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두 달이 지난 1월 16일 상암 MBC 공개홀에서 '설 특집 송가인 콘서트'가 연이어 열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송가인의 콘서트 장면 역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독보적인 흥겨움을 자랑하는 송가인의 콘서트 중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자막 크기.

최근 많은 방송들을 통해 송가인의 팬클럽인 어게인이 노출되며 보통 가수들의 팬덤 연령대보다 높은 나이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연령대가 높은 송가인의 팬 및 시청층을 고려해 다른 음악방송들과는 다른 큰 크기의 자막에 "시청대 나이를 고려한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취미의 범주가 넓어지며 가수를 좋아하는 것이 어린 나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렇게 중장년층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칭찬 역시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사랑의 불시착' OST에 참여하며 대세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