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맨 장기영과 국악인 박혜정이 축복 속 부부가 됐다.
2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장기영과 박혜정이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1부(사회 변기수), 2부(사회 김기리)로 나눠 진행된 장기영·박기영의 결혼식엔 박준형, 김준현, 김준호, 김지선, 김원효, 양상국 등 많은 개그맨 선·후배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축가는 1부 개그맨 오재미, '팬텀싱어'와 '히든싱어'에서 활약한 가수 전태원, 2부 개그맨 김성원, 가수 그레이스가 불렀다. 특히 신부 박혜정이 직접 자신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 환호가 쏟아졌다.
성대한 결혼식을 마친 장기영·박혜정 부부는 오는 2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앞서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장기영이 내년 2월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8살 연하의 국악인 박혜정과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웨딩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장기영의 아내 박혜정은 '국악계 아이돌'다운 미모와 자태를 뽐냈고, 장기영은 훈남 분위기를 장착했다.
한편 장기영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현재 KBS2 '개그콘서트' 출연과 유튜브 운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