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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도경완, "젊을 때 이정재였다" '닮은 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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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이 젊었을 때 이정재를 닮았었다고 주장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장윤정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온 가족이 병원에 출동한 모습이 그려졌고, 이어 장윤정은 인터뷰에서 아버님이 자꾸만 양쪽 눈가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검하수 수술을 해드리게 됐다 설명했다.

이어 도경완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다시 찾았고, 도경완의 아버지는 의사에게 "저번에 수술받아서 아주 편해졌다"고 얘기했다. 이어 의사는 하안검 노화를 언급하며 노화됨에 따라 지방이 더 붙여 늘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경완의 아버지는 "여기 밑에도 수술 많이 하나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요즘 젊은 사람들도 많이 해요"라고 얘기했다.

도경완 또한 옆에서 진지하게 듣다가 "저도 해야 하나요?"라고 물으며 "이게 유전적인 건가요?"라고 덧붙여 물었다. 아빠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아들 도연우도 "그럼 저는 어때요?"라고 물어 의사를 당황시켰다. 의사는 "무럭무럭 이쁘게 엄마, 아빠 닮게 자라면 돼요"라고 교과서적인 답변을 내놨다.

의사는 도경완의 아버지에 안경을 벗어보라 말한 후, 하안검 수술을 위해 검사를 진행했다. 수술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 마커로 의사가 표시했고, "그렇게 하시면 훨씬 젊어지고 지금보다 이뻐지실 거예요"라는 말에 도경완의 아버지는 흐뭇해했다. 도경완은 "자꾸 알랭 들롱을 말씀하시는데, 수술하면 알랭 들롱 될 수 있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은 "저도 사실 예전에 이정재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알랭 들롱을 얘기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며 "정말 그런 소리 많이 들었다"고 동조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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