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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딸 바보 송창의, “연기하는 거 아냐?” 벌써 걱정…우주쪼꼬미 김희철·이수근·신동·김애숙, 가평 계곡물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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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우주쪼꼬미로 뭉친 김희철과 이수근 그리고 뮤직비디오 감독의 ‘입수’가 ‘입’방정이 불러 온 ‘수’난이 됐다 

2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가수 송가인과 배우 송창의가 각각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지인이 키우는 고슴도치를 친구 정석용에게 선보인 다음 크리스마스 때 팬들에게 받은 선물들 또한 자랑하는 임원희, 연예인 대표 슈퍼맘인 김가연·김지선·김미려·정주리와 아이들을 함께 집으로 초대한 박수홍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프로젝트 그룹 우주쪼꼬미는 MV 감독 신동과 함께 지난해 11월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조회 수가 100만에 이르지 않을 시에 얼음물에 입수할 것을 공약했다. 그리고 100만에는 실패해 ‘겨울 입수’에 도전하게 됐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을 지원사격 하겠다며 김영철의 친누나인 김애숙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가평의 계곡물이 군데군데 얼어 있을 정도로 추운 날씨가 네 사람을 겁먹게 했다. ‘1박2일’ 시절부터 입수에 익숙한 이수근은 “자! 내가 그럼 길을 낼 테니까. 내가 얘기했지. 망설이면 더 춥다고”라며 상의를 벗고 남자의 자존심이라는 금목걸이를 뽐내며 계곡의 얼음을 깨고 나아갔다.

카리스마가 넘치는가 싶더니, 이수근은 “아직 안 돼!”라며 뛰쳐나왔다. 생각보다 너무 추웠던 것이다. 뒤 이어 김희철 또한 입수를 시도했으나 너무 차가운 물에 금세 다시 나와야 했다. 그가 다시 입수에 도전했다가 포기하며 나오는 사이, 김애숙 씨가 성큼성큼 얼움물 속으로 걸어가며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이러한 가운데, 스페셜 MC로 출연한 송창의는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4살 먹은 딸 송하율 양의 우는 표정 연기와 웃는 표정 연기를 자유자재로 한다면서 “이러다가 연기하는 거 아냐?”라고 벌써부터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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