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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전지훈련이 걸린 '건강검진' 돌입...이봉주 "주량? 기억이 안 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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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뭉쳐야찬다’의 전지훈련이 결정됐다.

JTBC 뭉쳐야찬다 캡처
JTBC 뭉쳐야찬다 캡처
JTBC 뭉쳐야찬다 캡처
JTBC 뭉쳐야찬다 캡처

2일 방송된 ‘뭉쳐야찬다’ 어쩌다FC의 해외 전지훈련 일정이 결정됐다. 훈련장이 아닌 병원에서 모인 전설들은 전지훈련에 앞서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 안정환은 “건강검진을 받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전지훈련에 가기 전에 모든 상태를 확인할 것이다. 참고하여 훈련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이번 전지훈련은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지만 전설들은 “전에도 말만 그렇게 하지 않았냐. 유니폼도 결국 안감독 마음대로 되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이번엔 정말이다. 대신 신체 능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전지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전설은 서울에서 개인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에 앞서 정형돈은 “얼마 전 인터뷰를 봤다. 그런데 아정환 감독이 나는 축구인이지 예능인이 아니라고 하더라. 다른 곳으로 갈 생각이냐.” 캐물었고 안정환은 “예축인이라고 해달라. 뭉쳐아찬다는 끝까지 한다. 1승 하는 걸 보고 말 것이다.” 라고 답했다.

에이스 여홍철은 ‘노안’임을 고백했고 이봉주는 음주 기록에 대해 1병이라고 적어, 정형돈에게 “거짓말 하지 말라.”며 잔소리를 들었다. 이봉주는 “거짓말이 아니다. 기억이 안 난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뭉쳐야찬다’에서는 어쩌다FC 전설들의 건강검진 상태가 적나라하게 방영될 예정이다. 축구선수 안정환이 대한민국의 '전설'들을 모아 축구에 도전하는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2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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