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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 “양녕대군 방탄한 삶 뒤에 동생 세종대왕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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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월 2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광화문광장을 시작으로 세종대왕 특집이 전파를 탔다. 세종대왕의 원래 성함은 외자인데 이도로 불린다. 세종이란 이름은 신줏단지를 놓던 자리인 신위, 즉 묘호에 있다. 

시호는 왕이나 사대부가 죽은 뒤 공적을 기리기 위한 호칭이다. 세종의 시호는 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이다. 먼저 영문은 학문에 영특하고 예무는 병법에 슬기롭다. 인성은 성품이 인자하고 명효는 밝고 효성스럽다.

설민석 씨는 세종대왕과 형 양녕대군 이야기를 전했다. 명석한 두뇌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왕이라는 뜻을 가졌던 세종대왕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을 섭렵했다. 조선 3대 왕인 태종의 첫째 아들은 양녕대군이었는데 미래의 세종인 동생 충녕대군이 다방면으로 천재성을 보였다.

양녕대군은 세자 시절 방탕한 삶을 보냈는데 야사에 따르면 동생 충녕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우연히 충녕이 첫째였으면 좋겠다는 아버지 태종의 말을 우연히 듣고 충격을 받았다는 설이다. 일부러 더욱 방탕하게 삶을 지낸 양녕대군은 기어코 선을 넘고야 말았다.

기생을 데리고 여동생 정순 공주를 찾아가 한마디 하는데 태종실록에 따르면 “세자(양녕)가 기생 초궁장을 끼고 공주에게 이르기를, 충녕은 보통 사람이 아니다” 하였다. 충녕의 비범함과 양녕의 심정을 담은 기록이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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