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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송가인, “화면발 안 받아 통통하게 나와…콘서트 매진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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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송가인이 ‘母벤져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고 즉석 미니 콘서트까지 선보였다.

2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지인이 키우는 고슴도치를 친구 정석용에게 선보인 다음 크리스마스 때 팬들에게 받은 선물들 또한 자랑하는 임원희, 연예인 대표 슈퍼맘인 김가연·김지선·김미려·정주리와 아이들을 함께 집으로 초대한 박수홍, 우주쪼꼬미 뮤직비디오 공약 때문에 이수근에 감독 신동 또는 김애숙(김영철 친누나)과 겨울 입수에 도전한 김희철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스페셜 MC로는 배우 송창의와 함께 가수 송가인이 등장했다. 함께 출연한 것은 아니고, 각 촬영분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을 진심으로 기쁘게 맞이한 ‘母벤져스’는 칭찬 세례를 퍼부어 그 인기를 증명했다.

김희철 어머니가 “실물이 사뭇 더 예쁘시네”라고 칭찬하자, “화면발이 안 받아가지고 통통하게 나온다”며 부끄러워했고, 김종국 어머니는 “아니야, 화면에도 예쁘게 나와”라며 응원을 건넸다.

뜨거운 반응에 신동엽은 “어머님들은 가인 씨를 정말 좋아하더라”라고 말하면서 그 인기를 새 삼 놀라워했다. 서장훈은 그의 첫 콘서트 표가 1.2초 만에 매진됐다는 부분을 콕 짚어 언급했다. 매진 소식에 송가인은 “너무 기분 좋았다. 표가 안 팔리면 어떡하나 엄청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에게 박수홍 어머니는 ‘엄마 아리랑’을 김종국 어머니는 ‘무명배우’를 요청했다. 어머니들의 이어지는 부탁에 송가인은 활짝 웃어 보이면서 “오늘 다 하고 가겠다”고 장담하고는, 바로 스튜디오를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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