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모델 문수인의 농구 실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는 서장훈이 이끄는 팀이 휘문중학교 농구팀과 대격돌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문수인은 블로킹부터 슈팅파울 등 자유투를 얻어내고 자유투 2구 모두 성공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실제 농구선수였던 서장훈은 "선수 출신이 아닌데 저 정도로 하기 쉽지 않다"고 깜짝 놀랐고, 차은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잘하고 플레이도 멋지다. 확실히 경험이 있구나 느끼게 됐다"며 문수인을 칭찬했다.
사실 문수인은 2019년 'KCBL 연예인 농구대회'에서도 본 경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연예인 농구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즉, 연예인과 셀럽이 참여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현재 3회 대회에 걸쳐 저소득층과 미취약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며 훈훈한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문수인이 출연한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