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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읽겠다"…'비행기 타고 가요2' 승무원, 편지보며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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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비행기 타고 가요2' 고주희 승무원이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는 드림크루의 사연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 

이날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는 드림크루 고주희 승무원에게 온 사연이 공개됐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란 그는 "못 읽을 것 같다"면서 편지를 받아들었다. 사연을 받은 그는 눈물샘을 터트리며 남편의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남편은 "하고 싶은 일도 해보고 싶을 일도 많을 텐데 결혼과 육아 떄문에 못 해본 것 아닌가 걱정이 컸다. 모든 엄마가 마찬가지겠지만 인생의 처음인 육아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라며 아내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비행기 타고 가요2' 캡처

사연을 읽은 고주희 승무원은 승무원 체험에 대해 "피가 계속 끓어오릅니다. 옷을 벗고 싶지 않다"고 미소 지었다. 이에 황제성은 남편을 향해 "아내가 꿈을 계속 도전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응원하고 싶다고 답한 남편.

고주희 승무원은 "열심히 해보겠다"면서 도전을 약속해 모두의 응원을 받았다. 

'비행기 타고 가요2'는 기내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실제 승무원 업무와 일상에 도전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를 그리고 있다. 이에 ''비행기 타고 가요2' 속 항공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채널A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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