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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304명…우한 폐렴 확진자 1만4천명 넘어, 한국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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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1일 45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숨진 사람 수가 304명으로 증가했다고 AFP와 지지 통신 등 외신들이 2일 보도했다.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새로 업데이트한 집계에 따르면 또 1일 하루 2590명의 환자가 늘어나 중국 전체 환자 수는 1만4380명에 이르렀다. 후베이성에서만 1일 하루 1921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1만4000명이 넘는 환자 가운데 중증 환자는 2110명이며 의심 환자 수도 약 2만명에 달하고 있다.

바이두가 제공하는 전염병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에서는 확진자수를 1만4411명, 의심환자수는 1만9544명, 치료환자는 328명, 사망자는 304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바이두 전염병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
바이두 전염병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춘제(설) 연휴를 맞아 중국인들이 여행에 나서면서 중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외 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인된 국나라는 26개국에 환자수는 165명에 이르고 있다.

중국 이외의 국가와 지역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 수는 일본 20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8명, 홍콩 14명, 한국 15명, 대만과 호주 각각 10명, 말레이시아 8명, 미국과 독일, 마카오 각각 7명, 프랑스와 베트남 각각 6명, UAE 5명, 캐나다와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각각 2명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인도 필리핀 스웨덴 스페인 각각 1명 등이다.

한국은 오늘 3명이 추가되 확진자는 총 15명이 됐다.

미국과 호주 등 중국으로의 여행을 금지하는 나라들이 늘어나면서 중국의 고립도 심화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국제 보건비상사태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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