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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금밤' 이서진, 뉴욕서 추억의 펍 방문→나영석 PD에게 "촬영이 역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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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금요일 금요일 밤에-이서진의 뉴욕뉴욕' 이서진이 대학교 시절 추억의 장소를 방문했다. 

31일 '금요일 금요일 밤에' 이서진이 추억의 펍에 방문해 회상에 잠겼다. 

이날 이서진은 "내가 학교 옆에 잘 가는 맥줏집이 있었다"며 추억을 되새겼다. "아마 없을 거다"라고 말한 그는 추억 속 맥줏집을 구글 지도에서 찾고 기대감에 부풀었다. 

추억의 가게를 방문할 생각에 들뜬 그는 나영석PD에게 학창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제작진은 "폐업했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이서진은 "지도에 나온다. 폐업했으면 지도에 안나오지 않나?"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현재 해당 장소에는 다른 펍이 존재한다고.

바뀐 펍 안에 들어선 그는 추억에 잠겨 가게 안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는 "그때도 여기에 학생들이 많이 왔었다. 지금 도서관 바로 뒤다"라며 회상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 캡처

마지막 여정이었던 펍에 들어선 두사람은 흑맥주를 주문했다. 이서진은 "바뀌었는데 뭐 추억이냐"면서도 "우리는 촬영이 역주행을 하고 있다. 요즘 역주행이지 않냐"고 미소 지었다. 

'주크박스'를 그리워하던 그는 "예전에 '로맨틱스' 많이 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 쪽으로 가면 문신해주는 데가 많았다"고 또다른 추억을 생각했다. "그때 문신 너무 하고 싶었다. 만약에 했으면 지웠을 거 같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뉴욕에 관광지말고 이런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맥주님 그대로 있었음 좋았을텐데 좋아하다가 급 시무룩"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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