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이용진, "김태희 누나 둘째랑 똑같은 병원서 아들 낳아"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플레이어' 이용진이 김태희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2’에서는 제작발표회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다양한 인물로 분장한 채 레드카펫을 밟았다.

카메라 플래시를 즐기며 들어오던 멤버들은 입구에 놓인 스타 화환을 보며 진짜냐고 물었다.

화환에는 권상우부터 박서준, 김태희, 방탄소년단 등 여러 유명 스타들 이름이 적혀있었다. 

김동현은 "김태희씨는 저를 잘 알겠다. 제가 (비) 춤 췄으니까"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용진은 "배우 김태희씨는 저한테 보낸 것 맞다.저희 아기랑 김태희 누나 둘째랑 10분 차이로 똑같은 병원에서 낳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황제성이 "그걸 어떻게 기억하고 보내. 눈 인사만 했다며 떨려서"라며 버럭하자 이용진은 "화낼 일이야 이게?"라며 어이없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롤플레잉 버라이어티 '플레이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한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22일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