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배우 서지혜가 연기한 드라마 중 최고의 배역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지난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 서지혜 역대 최고의 배역으로 의견 나뉜다는 3개의 작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신돈’ 노국공주를 먼저 꼽았다. 청순한 눈망울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첫 작품”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펀치’ 최연진 역으로 특목고 졸업 후 서울대 법대를 들어간 그의 도도한 연기가 돋보인 작품이다. 이어 ‘질투의 화신’의 홍혜원 역이다. 당시 지적이고 세련된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러면서 게시자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서지혜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배역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모가 그냥 너무 여신 ㅠㅠ”, “질투의 화신”, “사원증 목걸이가 제일 잘 어울리는 여배우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의 반응 중에는 ‘질투의 화신’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언급되지 않은 드라마 ‘흑기사’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지혜는 현재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의 약혼녀이자 짝사랑하는 북한 여성 서단 역으로 분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시청률 14.6%를 기록한 가운데 현빈과 손예진의 달달한 현실 연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1일 방송에서는 손예진이 오만석에게 납치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져 현빈이 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