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모은 가운데 포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지난해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천의 아들 임영웅! 포천시 홍보대사를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박윤국 포항시장과 함께 위촉장을 들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꽃다발과 함께 고향 포천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함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포천의 영웅이시군요”, “개인 콘서트 하게 되면 꼭 보러 갈게요 너무 기대되는 가수”, “영웅씨 바램 듣고 완전 감동하고 푹 빠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올해 나이 30세이며 지난 2017년 ‘뭣이 중헌디’를 발매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을 통해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지난 2016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류지광과 ‘1대 1 데스매치’에서 우승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그는 ‘일편단심 민들레야’로 특유의 섬세하고 안정적인 보컬로 정동 트로트를 선보였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이날 방송은 시청률 25.7%를 기록했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회차에서 30%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