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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정국, '제임스 코든쇼'서 똑똑함 극찬한 이유는?…큰 웃음 선사한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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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제임스 코든쇼' 공식 트위터 계정이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똑똑함을 극찬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CBS 채널 심야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공식 트위터에는 "우리 잠시 어제의 숨바꼭질 게임에서 정국이가 얼마나 똑똑했는지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 라는 글과 유튜브 링크, 영상이 게재됐다.

게시 영상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이 미국 배우 애쉬튼 커처,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숨바꼭질을 하던 중 카메라맨으로 위장한 정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쇼에서 토그와 무대외에도 제임스 코든과 미국배우 애쉬튼 커쳐 (Ashton Kutcher)가 녹화장 곳곳에 숨어있는 BTS 멤버들을 찾는 숨바꼭질 코너도 함께 진행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제임스 코든쇼' 공식 트위터
'제임스 코든쇼' 공식 트위터

제임스 코든과 애쉬튼 커쳐의 대결구도로 진행된 숨바꼭질 코너는 멤버들 한명 한명을 찾아내며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제임스 코든과 애쉬튼 커쳐가 코앞에 카메라맨으로 위장한 정국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지나쳤고 6명의 멤버가 모두 잡힌 후에도 찾지 못했다.

이에 리더 알엠은 에쉬튼 커쳐에게 정국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고 결국 애쉬튼 커쳐에게 잡혀 숨바꼭질 대결은 관객석을 큰 웃음 바다로 만들며 끝이 났다. ​

이를 본 전세계 시청자들은 "정국은 매우 스마트하다." " 아마 남준이 힌트를 주지 않았더라면 아직까지 녹화를 끝내지 못했을 것이다" " 검은 자켓을 입은 남자는 천재인듯 하다. 그리고 매우 매력적이다" "눈 앞에 그를 두고도 스쳐 그냥 가버릴 때 소름돋았다" "정국은 천재야"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 후문이다.

이 숨바꼭질 장면은 제임스 코든쇼 공식 유튜브 계정 "Hide & Seek w/ BTS & Ashton Kutcher" 영상에서 볼 수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BTS)은 신곡 블랙 스완(Black Swan)을 맨발 현무 퍼포먼스로 최초 공개하여 좌중을 압도했다. 방탄소년단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이번이 세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출연해 'FAKE LOVE' 무대를, 2017년 11월 'DNA'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블랙 스완'은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lo-fi) 기타 선율, 캐치한 훅(hook)이 조화를 이루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이다.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알게 된 예술가로서의 자전적인 고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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