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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서 신종코로나(우한 폐렴) 첫 확진자 나와"…우한 방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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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31일(현지시간)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고 로이터,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웨덴 공중보건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 여성에게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서 현재 이 여성은 스웨덴 남부의 한 병원에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이는 스웨덴에서는 처음이자 북유럽에서는 핀란드에 이어 두번째 확진 사례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지난 23일 중국 우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당국에서 운전자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23일 중국 우한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당국에서 운전자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스웨덴 공중보건국은 이 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을 최근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스웨덴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여성은 증상이 없다가 스웨덴에 온 뒤 기침 증상이 나타나 보건 당국에 연락했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공중보건국은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계속 확산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1일 0시(현지시간)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9천692명, 사망자는 213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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