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젝스키스 이재진이 자신의 바뀐 이름을 설명했다.
1일 오전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477회에는 지난달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ALL FOR YOU’로 컴백한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가 출연했다.
이날 이재진은 “2016년에 젝스키스가 컴백할 지 모르고 2014년에 홍익대 회화반에서 유화를 배우고 있었다. 2년 이상 하고 있다가 컴백하는 바람에 학교는 못 다니고 화실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전까지 열었던 이재진은 작품 활동을 위해 이름을 바꿨다. 은지원은 “재결합을 하기 위해서는 멤버들이 필요하다. 멤버였던 한 친구를 찾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재진이라는 친구가 없더라. 개명을 했다. 주민등록상에도 이재진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재진은 “방송국 작가분이 컴백할 당시에 ‘본명이 가명이 된 케이스’라고 하시더라. 성은 그대로 가고 이름만 한조로 바꿨다”고 알렸다.
이를 듣던 은지원은 “무슨 닌자 게임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재진은 이한조라는 이름에 대해 “의미는 없다. 인터넷에 검색했을 때 잘 안 나오는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토요일 오전 12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