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라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8일 각 읍면동 마을 등에서 준비하는 정월대보름 행사에 인파가 몰려 신종코로나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23일로 예정된 16회 경주전국연날리기대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문화예술행사를 가급적 연기하거나 철회해달라고 각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31 22: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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