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라디오스타‘ 이동건이 영화 ‘기생충’을 몰래 본 이유를 밝혔다.
3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동건이 출연해 영화 ’기생충’을 볼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딸이 잠든 후에야 TV 시청 가능하다"며 "딸이 깰까봐 볼륨을 키우지 못한다"고 말했다.
딸과 아내 조윤희가 일찍 잠든 시간에 "오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는 "음소거 후 그림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소리는 못 들었는데 진짜 재밌게봤다"며 "쉬는날 아내와 함께 보기로 하고 재시청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윤희는 "소리 없이 못보겠다"라고 말했다고. 이동건은 딸이 깰까봐 "그럼 딱 1만 키워"라고 말했다고.
영화 끝날 때쯤에 TV앞에서 둘다 귀를 쫑긋하고 있었다며 영화가 진짜 재밌었다고 소리까지 더해지니 너무 훌륭했다고 전하며 영화를 극찬했다.
이동건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31 20: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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