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마일리지 50만점 쌓여도 몰랐던 티아라 지연, 네티즌 "인생은 지연처럼"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티아라 지연이 인터뷰하다 자신이 모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알게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연의 인터뷰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일간스포츠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지연은 "해외 활동이 많은데 항공사 마일리지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써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되려 기자에게 "마일리지를 쓰려면 처음에 결제할때 말해야 하냐"고 되물었다.

마일리지로만 항공권 결제를 할 수 있고 안 쓰고 많이 쌓아뒀으니 가족여행도 아마 갈 수 있을거라는 기자의 답변에 지연은 경청하며 신기해했다.

이어 지연은 "가족이 다 돼요?"라며 마일리지 사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했다.

이에 기자는 마일리지 사용법과 관련해 설명하던 중 "마일리지 포인트를 적립했냐"고 물었고 지연은 "마일리지 어디 포인트가 쌓이는거냐"며 도통 모르겠다는 식의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매니저가 "마일리지 50만점 있다"고 알려줘서 주위에서 놀람과 동시에 감탄하자 지연은 "그럼 많은 거에요?"라며 이해를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설명을 들은 지연은 급 박수치며 감사하다고 전해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마쌓였는지 신경도 안쓰는 인생,,,인생은 지연처럼" 멋져", "아기야워 박수치는거바", "하프밀리언이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지연은  MBC 드라마 ‘혼’,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미스리플리’,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영화 ‘고사’등에 출연하며 아이돌에 이어 연기자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