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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인스타 등 SNS서 합성 사진으로 고통…네티즌 “동양인 대한 인종차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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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내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해외 네티즌들의 조롱을 받고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서는 국내서 또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손흥민과 팀 동료들이 있는 사진에 마스크를 합성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그를 조롱했다.

심지어는 방독면에 장갑까지 합성하면서 악의적으로 손흥민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에 들어온 적이 없는데다 중국과도 무관하기 때문에 최근의 전염병과는 관련이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종차별 캠페인에 왜 동양인 인종차별 말라는 내용은 없냐", "저럴 줄 알았다", "인종차별이 날로 발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번리전에서 역대급 득점을 선보인 후 한동안 침묵하던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와의 24라운드 홈경기서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침묵을 깼다. 이어 FA컵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서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은 2월 3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질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에릭센이 이적한 탓에 공격진에 무게감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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