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자연스럽게’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 26회에서는 치킨 타임을 가진 전인화, 소유진, 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유진은 “며칠 전에 (백종원이) 저녁 먹으면서 굴전을 해줬는데 너무 맛있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요즘 이런저런 고민이 있다”고 털어놨다.
소유진은 “친구들이랑 메신저를 하면서 ‘나 굴전 먹는다’ 자랑했더니 친구들이 ‘와 부럽다’, ‘너네 집 가고싶다’ 그러더라. 그래서 (백종원에게) ‘내 친구들이 오고 싶다는데?’ 했더니 ‘오라 그래’라고 하더라. 저녁 7~8시 쯤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이) ‘그래 그러면 친구들 거 다 해줄게’라고 해서 네 명이 택시 타고 집에 왔다. 오빠는 다행이었던 게 내가 고민이 있으면 자기가 다 들어야 되는데 ‘잘 됐다. 얘 고민있다는 데 좀 들어’ 이러고 자기는 음식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백종원은 소유진과 소유진의 친구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을 요리했다. 방송에 소개된 백종원의 음식은 군침도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됐던 MBN ‘자연스럽게’는 27회부터 방송 시간이 토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변경된다. 27회는 오는 2월 8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