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민갑부’에 출연한 분식 갑부의 남다른 능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서는 경기 이천시 관고전통시장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정시우씨가 출연했다.
정시우씨의 가게에는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찾아왔는데, 이 손님들에게 전부 외국어로 말을 건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계산을 마친 손님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한 그는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태국, 우즈베키스탄어 등 총 6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이에 정시우씨는 "그냥 인사 정도만 할 수 있는 수준이다"라며 쑥쓰러워했다.
새해를 맞이해 새해 인사를 나라별 언어로 전하겠다고 한 정시우씨는 캄보디아 손님에게 이름을 묻고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해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소리나는 대로 해당 언어들을 적어서 외울 정도로 외국인 손님들에 대한 배려가 남다른 정시우씨. 그는 "입소문이 퍼졌는지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온다"며 "이래서 소통이 되니까 오는구나 싶다"고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31 14: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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