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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만든 중국 폐렴 확진자 이동경로…'7차 확진자까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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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생이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지도'가 공개됐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희대생이 만든 코로나 바이러스 지도 사이트'라는 게시물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익명의 네티즌이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지도(http://coronamap.site/)를 만들어 공유한 내용이 담겼다. 

자신의 신분을 대학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지도 오픈스트리트맵 포맷을 이용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체크했다. 1차부터 6차 확진자의 구체적인 이동경로는 물론이고, 이날 발표된 7차 확진자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지도 사이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지도 사이트

지도를 만든 네티즌은 모든 자료 출처는 질병관리본부에 있다고 밝혔다. 또 개인 이메일을 공개하며 제보와 함께 피드백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그가 만든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지도'는 모바일, PC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기능재부", "진짜 한눈에 보기 잘 만들었네", "칭찬한다", "7차 확진자까지 추가한 거 진짜 잘한 일", "대단하다", "똑똑하네 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7번째 확진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저녁 10시 2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기침이 약간 있다 28일 감기 기운을 보였고, 29일부터 37.7℃ 수준의 발열과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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