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가 SNS 인스타그램을 접고 유튜브를 새로 시작했다.
김수민은 자신의 채널 유튜브 '수망구 TV' 커뮤니티를 통해 "망고링, 수망구 인스타는 접었어요. 머언 훗날 다시 시작할 때 공지할게요. 찾아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그래도 응원해준 덕분에 무사히 연예대상 무대 마쳤다. 정말 정말 고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유튜브 수망구 TV를 통해 팬들이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 26일 김수민 아나운서는 '김수민 아나운서의 소소한 이상 (SBS/메이크업/필라테스/사과)'라는 제목의 유튜브를 게재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브이로그 찍기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사과 먹방을 선보이며 "저 원래 다이어트 식품 먹으면 화나는데,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 브로콜리 먹어도 화나는데 유일하게 건강한 음식 중에 화가 안 나는 음식이 사과다"고 말했다. "이런나의 마음을 필라테스 선생님이 너무 이해를 잘 해준다"고 말했다.
김수민 아나운서가 "전 샐러드가 싫다고 말했는데, 필라테스 선생님이 '어머 수민씨 저도 차가운 음식은 음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민은 "입사한지 1년 만에 일의 재미를 찾았다. 일이 재밌기 시작한 건 2주차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를 재학 중이던 지난 2018년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해 화제가 되었다. 1997년생인 김수민은 올해 24살로 최연소 SBS 아나운서다.